진중시(晉中市)는 산시성 중부에 위치하고 동쪽으로 타이항산(太行山), 서쪽으로 펀허(汾河), 북쪽으로 성도 타이위안(太原)과 접하며 면적은 16,400평방 킬로미터이고 인구는 300만 명이다.
진중시(晉中市)는 역사가 오래되고 엄청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유명한 수재(秀才)들과 옛날에 장사로 유명했던 산시상인의 고향이다. 17세기 초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산시상인(晉商)은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일본, 서아시아, 러시아, 몽골까지 지점을 열었으며 안후이 상인(徽商)과 유사했다.
1824년 중국 최초의 은행과 같은 기관인 일승창표호(日昌昌票號•화폐 교환과 이체를 하는 회사)를 설립해 그 당시의 금융 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오랫동안 곡물, 채소, 축산품, 건과일의 주요 생산기지였으며 농업기술이 발달하였다.
진중은 철, 알루미나, 황, 석고, 점토, 고품질 석탄 등 20종 이상의 광물 매장량이 풍부하며 중국 10대 석탄 기지 중 하나다.
오래전부터 기계, 석탄, 야금 및 화학공업의 주력 산업을 발전시켜 왔으며 대형 방직 기계, 유리 제품 및 의약품 산업도 발달하다.
진중 지역의 관광 명소는 산시성 전체의 10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핑야오고성(平遙古城)는 세계 문화 유산이며 산시 상인 문화에 관한 관광지로써 자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